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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 아주 오래전에 타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살던 시절 소주 두병과 함께 울면서 듣던
이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원곡은 이문세가
불렀지만 임수연이라는 이 분이 부르는
사랑은 늘 도망가는 목소리 음색이 가녀리고
애절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주현미 딸이라고 한다.
피는 못 속이는 듯?
이 노래를 들으면 경산에 있을 때 일용직
막일 서부터 주꾸미 주방일을 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고생도 많이 했고 참 많이 울었다.
경산 복싱 체육관 관장님 잘 계시죠?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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