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온 식자재몰 신규가입 100원딜

대상,  식자재몰  '베스트온' 

[사진=대상]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을 전면 리뉴얼하고 직영몰 공식 명칭을 '제로푸드'에서 '베스트온'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식자재 사업의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개편한 '베스트온'은 UX·UI를 개선하고 업종별 전문관과 브랜드관을 신설하는 등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쇼핑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 고객이 원하는 식자재를 추천하는 맞춤 서비스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영 품목도 기존 가공 식품 위주에서 농수산물 및 냉장·냉동식품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판매 품목 수는 1000여개 수준에서 3500여개로 대폭 증가했다.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배송하기 위해 부산 물류센터를 용인으로 이전, 물류 효율성도 높였다.

또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O2O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베스트온'에서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해당 지역 인근 오프라인 점포를 통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고양점에서만 운영 중이다. 대상은 이를 12개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해 배송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베스트온' 개편은 식자재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온' 오픈 기념 이벤트도 있다. 이달 28일까지 5만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또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반값 할인 쿠폰도 준다. 신규 가입 시 1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구매왕에게는 순금·TV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