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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감상

사랑은늘도망가 가사 듣기

by 나는 그대이고 그대는 나이다.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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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 아주 오래전에 타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살던 시절 소주 두병과 함께 울면서 듣던

 

이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원곡은 이문세가

 

불렀지만 임수연이라는 이 분이 부르는 

 

사랑은 늘 도망가는 목소리 음색이 가녀리고

 

애절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주현미 딸이라고 한다.

 

피는 못 속이는 듯?

 

이 노래를 들으면 경산에 있을 때 일용직

 

막일 서부터 주꾸미 주방일을 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고생도 많이 했고 참 많이 울었다.

 

경산 복싱 체육관 관장님 잘 계시죠?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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